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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교통관리학과 2022-07-04 11:57 202
신라대-공군본부,
공항 분쟁 관리를 위한 협력 합의서 체결
(좌측부터 신라대 김재원 항공대학장 김충석 총장 권영민 공군본부 정책실장)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가 공항 분쟁 관리 역량 강화와 공공부문 갈등관리 업무 발전을 위해 공군본부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신라대 항공대학과 공군본부 정책실은 28일 오전 11시 신라대 총장접견실에서 김충석 총장, 김재원 항공대학장, 권영민 공군본부 정책실장, 류치성 갈등관리과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공항 분쟁 관리에 관한 정책 자문과 공동연구 △ 위탁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 전문 인력 상호 교류 △ 협상·조정·중재 등 분쟁 해결 지식정보 교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는 지난해 6월 국토부 운항관리사 자격시험 응시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성을 인정받고 항공운항관리, 공항분쟁관리, 항공안전관리 등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협약식 단체 사진)
최근 항공기 이착륙과 비행 훈련 소음에 따른 공항 인근 주민의 생활권 보장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항공교통관리학과는 소음·환경·고도제한 등 항공 운영 관련 민원을 관리하는 공항분쟁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권영민 공군본부 정책실장은 “합의서 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군 정책실과과 신라대 항공대학이 인적, 지식, 정보, 노하우 등이 잘 교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면서 “그동안 신라대가 박애주의를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해 왔듯이 앞으로 글로벌 항공 전문가도 양성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원 신라대 항공대학장은 “공군본부와 공항 분쟁 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항공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지자체, 공군에 필요한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는 항공운항, 항공정비, 항공서비스, 항공물류, 항공교통관리 등 5개 학과로 구성된 항공 특성화 단과대학을 통해 동북아 물류허브 트라이포트(공항-항만-철도) 핵심대학으로 뻗어가기 위한 글로벌 항공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